고흥다문화지원센터,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전남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정기후원금을 통한 다문화가정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정기후원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주 금요일 대상가정(한부모 4가정)에 방문해 안부살피기 및 반찬지원을 통해 사회 및 가족들에게서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한부모 가정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한국사회에 정상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두고 12월까지 진행한다.

또 자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엄마의 부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인 지원까지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황상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정기후원금을 통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돼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한부모 가정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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