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청소년 바른 성장 건강교실’

전남 고흥군은 최근 대서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주1회 8주간 ‘한방 청소년 바른성장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련 지식, 태도 및 습관개선을 통해 청소년의 바른 성장·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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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공중보건의 1:1맞춤형 상담 및 진료와 함께 ▲총명침과 탕약투여 ▲스트레스 검사 및 혈관건강 체크 ▲바른자세 교정을 위한 추나요법 ▲거북목 측정 및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안모 교사는 “이번 건강교실의 다양한 보건교육 및 건강체험기회로 학생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시기에 형성된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는 이후 성인기 노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평생건강생활습관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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