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직원 ‘인권감수성 교육’ 실시

전남 신안군은 인권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사회의 전반에 걸쳐 인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일선 공무원이 업무를 추진할 때 요구되는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사회교육연구소 문미경 교육실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로 ‘우리 모두의 인권’ 이라는 주제로 군민의 인권과 공무원의 인권에 대해 강의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해 보기를 강조했다.

또 강사는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직원들 간의 따스한 교류, 자존감 회복을 위한 힐링, 편견이 아닌 관심과 당연함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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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선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군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인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무원의 인권의식이 반드시 요구된다”며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있어서 인권이 우선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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