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해상케이블카·항구축제 집중 홍보

호남권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국내외 여행사 관광상품 소개

전남 목포시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호남권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을 맞아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등 해외 여행사들이 참여한 국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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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앞으로 개통될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오는 10월 열릴 목포항구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12개 게스트하우스도 홍보하는 등 구석구석의 관광자원을 알렸다.

무안국제공항 항공노선이 지난 3월부터 중국 상하이, 일본 오사카 등 국제선이 줄지어 재취항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시는 이번 박람회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썼다.

아울러 수학여행 유치 등을 위한 트래블 마트와 국내 유수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비즈미팅 등에도 적극 참여해 여행상품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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