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온라인 접수 고졸까지 확대

시·도교육청 8일 검정고시 공고

광주전남 교육청이 오는 8월8일 실시하는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부터 온라인 원서접수를 고졸 시험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기존에는 초·중졸 시험은 현장 원서접수와 온라인 원서접수를 병행 실시했고, 고졸 시험은 현장 원서접수만 받았다.

온라인 원서접수가 고졸 시험까지 전면 실시되면 직장근무자 및 장애인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들의 불편이 해소된다. 또한 직접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며, 대리접수 비율도 줄어드는 등 검정고시 응시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고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2일 까지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진행된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homedu.ge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2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8월 8일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전남공업고등학교(고졸)와 광주화정중학교(초·중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등 총 4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en.go.kr) 알림마당·시험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도 같은날 홈페이지(http://www.jne.go.kr)를 통해 검정고시를 공고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시험 장소는 목포애향중학교, 순천왕운중학교, 목포교도소 등 3곳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남도교육청,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또 광주처럼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jne.go.kr)를 통해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도 병행한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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