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남구 걸어서 백색 대행진”
 

최진<사진> 무소속 광주 남구청장 후보는 7일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남구 대부분을 걸어서 순회하는 이색 이벤트인 ‘백색 대행진’을 벌여 관심을 끌었다.

최 후보는 이날 운동원과 자발적인 참여자 80여명과 함께 10시간동안 ‘남구의 자존심을 지키겠습니다’ ‘남구의 희망, 최진!’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일렬로 맞추어 도로변과 골목을 돌았다.

최 후보와 운동원들은 노대동과 진월동, 주월동, 백운동 등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을 걸으며 유권자들과 스킨십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양림동, 방림동, 봉선1동, 2동 등 동쪽에서 서쪽 방면으로 걸으며 행인들과 유권자들을 만났다.

최 후보는 “여성 선거운동원들이 먼길을 마다않고 흔쾌히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면서 “이날 백색 대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행인들과 운전자들은 손을 흔들어 주거나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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