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모자 숨진채 발견

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

전남 보성에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전남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에서 집주인 A(81·여)씨와 A씨의 아들 B(57)씨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에 거주하는 A씨의 딸이 3일째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오전 어머니 집을 찾았다가 어머니와 동생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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