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수욕장, 다음달 13일부터 순차 개장

13일 대전, 남영, 풍류해수욕장 등 7곳 가장먼저 문열어



고흥 풍류해수욕장
고흥군은 다음달 13일부터 두원면 대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1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군은 13일 대전, 남영, 풍류해수욕장 등 7곳을 가장먼저 문을 열고 15일에는 도양 소록해수욕장과 도덕 용동해수욕장 등 5곳을 개장키로 했다.

고흥지역 해수욕장은 무더운 여름철 휴식을 즐기기에 알맞은 곳으로 백사장 모래가 좋고 해변 소나무 숲이 잘 조성돼 있기로 유명하다.

특히 영남면에 위치한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해변의 바닥이 완만하고, 적당한 파도가 일어 서핑 마니아들에게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때 이른 무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을 예상하고 편안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이용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고흥지역 해수욕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6시까지 운영되며, 15일부터 20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폐장할 계획이다.

전남 동부권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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