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성료

함평골프고 박태을·권민혜 1위

‘제21회 전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외 겸 제4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입상한 학생선수들과 전남교육청 관계자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군 정남진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제21회 전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외 겸 제4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 대표선수 선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100여명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 남자에서는 사평초 임영환군이 1위, 경호초 김성찬군이 2위, 화흥초 윤정훈군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초등부 여자 1위 해남동초 이민서, 2위 목포용해초 황세윤, 3위 나주초 신희원 ▲학교 남자 1위 여수종고중 이우현, 2위 망운중 김범진, 3위 망운중 양민혁 ▲중학교 여자 1위 망운중 박민서, 2위 망운중 양희주, 3위 망운중 황연서 ▲고등학교 남자 1위 함평골프고 박태을, 2위 함평골프고 위현민, 3위 함평골프고 류현재 ▲고등학교 여자 1위 함평골프고 권민혜, 2위 함평골프고 양효리, 3이 함평골프고 김애니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중·고등부에 입상한 12명과 김준수·김시은(망운중), 장보영·김동휘(함평골프고) 선수는 오는 11월 초 일본 큐슈지역 학생 선발팀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세븐힐즈 GC에서 열리는‘제4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돼 후배들과 골프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왕명석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LPGA, JLPGA에서 선배들이 일궈 놓은 영광을 여러분들이 이어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우리 선수들이 국가를 넘어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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