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추진
7월 6일까지 농업인 2천여명 대상진행
보성군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이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농업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저비용·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여름철 작물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 교육인 영농기술교육은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관내 83개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토론식 교육방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지도사가 실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대책 및 여름철 작물 생육관리 요령,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소개와 채소·과수 등 소득작목별 핵심 재배기술, 농기계 안전운행 및 사고예방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보성군농업기술센터(061-850-5712) 홈페이지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영농교육은 농업인과 지도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당면 영농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교육이다”며 “지역실정과 재배상황에 맞는 해법을 제시하여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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