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미용비누 제조전문업체 ‘맥녹’
중국 ‘북경 동방석과’와 제품개발 업무협약 체결

‘맥녹’중국 ‘북경 동방석과’와 제품개발 업무협약 체결

보성군 미용비누 제조전문업체인 맥녹(대표 박미영)은 중국 북경 동방석과 농업과기발전유한공사(회장 양계청)와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북경 국제서비스 무역전시회에서 최근 열린 중의학 국제건강 여유고위급포럼에서 두 업체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맥녹은 다년간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중국의 약재를 이용해 건강하고 새로운 의료, 비누 등 뷰티 아이템 개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중국에서 건강, 치유, 힐링산업 시장이 커지는 여건에서 양계청 회장이 지난 1월 한국 방문 당시 보성녹차를 이용한 맥녹의 미용비누를 접한 후 제품의 우수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협약체결에 따라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기적인 협력 속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동부권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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