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 전개



고흥 도양읍 주민자치회 등 50여명 참여



도양 주민자치위원회 환경정화활동
고흥군 제7기 도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주영)는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 및 기관 사회단체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대표 관광지인 녹동바다정원 일대에서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은 고흥군수협 위판장부터 녹동바다정원 구간까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 불법 투기 쓰레기 근절,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주민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주영 주민자치위원장은 “골목골목마다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양읍 만들기에 모든 주민이 함께 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고흥 관광 2천만 시대 실현에 앞장서는 도양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철 도양읍장은 “이처럼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간다면 보다 살기 좋은 도양읍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관사회단체 임직원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 녹동바다정원 일대에서는 ‘소록도의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 서명 운동’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16강 기원 거리응원전’이 이어지며 노벨평화상 서명 운동 동참 분위기 확산과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남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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