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증 어린이집 54곳 선정

교재교구비 등 지원 예정

전라남도는 어린이집의 보육기반 개선과 전남만의 특성 있는 어린이집 육성을 위해 올해 ‘전남도 인증 어린이집’ 54곳을 선정하고 20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는 3가지 테마로 참보육 25곳, 안심보육 25곳, 클린회계 4곳을 선정했다. 어린이집별로 자신 있는 1개 분야를 선택해 제출한 자체보고서와 시군에서 확인한 현장 관찰 결과를 종합해 도 선정심사단에서 최종 선정한 것이다.

‘전남도 인증 어린이집’ 지정·운영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이다. 정부 인건비 미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우수평가인증 어린이집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50개 이상의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교재교구비, 종사자 수당, 평가인증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210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105곳이 평가인증을 통과하고 3곳이 공공형 우수어린이집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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