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헌혈사업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고흥군 헌혈사업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예.
전남 고흥군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헌혈사업 3년 연 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흥군은 대한적십자 전남·광주지부 혈액원과 매년 상·하반기 년 2회 헌혈 활동을 실시해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 하는 등 동·하절기 안정적인 혈액 공급으로 생명나눔 현혈사업 공헌 및 헌혈 활성화 등에 기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3년간 906명이 헌혈에 참여해 타 시·군보다 헌혈 실적이 높고 올 동절기 헌혈은 유관기관 및 군부대, 병원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량의 164%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헌혈 참여 후 받은 헌혈증을 모아 몸이 불편한 동료직원에게 나눠주는 훈훈한 동료애를 펼쳐 지역 주민들로 부터 귀감이 되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서 군민들의 마음속에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 마음이 정착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전남동부권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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