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현장까지 찾아가는 영농교육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남 영암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별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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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고품질 농산물생산 핵심기술 보급과 친환경 농업실천 등을 주요내용으로 11개 읍면 108곳 2천5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유선각 등에서 이뤄진다.

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영농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벼, 고추, 참깨, 과수 등 작물의 생육단계에 맞는 핵심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농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좌담 형식으로 해결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찬명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에 따른 재해 증가와 재배 불안정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 국내외 농산물유통개선과 전략 기술, 농업정보 등도 제공해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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