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첫 월급 데이(day) 운영

전남 화순군에서 운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희망센터(화순읍 대교로 11)에 위치한 새일센터는 2015년 8월에 개소한 이후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연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4일간 ‘첫 월급데이(day)’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해 첫 월급을 받게 된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오랜 경력단절 기간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기업을 방문해 여성 취업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워킹맘이 느끼는 직장생활의 애로사항을 듣고 취업자들의 용기를 주는 기회를 가졌다.

또 경력단절여성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각종 행사 등 인구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취업정보, 직업훈련, 집단상담 등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통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재취업을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여성들이 더 행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