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면 맞춤형복지팀,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전남 신안군 임자면 맞춤형 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활이 곤란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임자면 복지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자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인·물적 지원에 앞장서며 지역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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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면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2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선정된 7가구 대상자에게 여름철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창호 교체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정 가구 대상자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호소, 도움을 요청했는데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 필요한 생활 물품을 전달받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를 지켜본 마을 주민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힘겨워 할 이웃들을 찾아와 좋은 일을 하고 다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남정수)은 임자면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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