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르네상스 시대 펼치겠다”

유두석 장성군수
 

“민선 7기에는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펼쳐가겠습니다”

유두석<사진> 장성군수는 최근 “군민과 함께 ‘옐로우시티 장성’이라는 군정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이러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옐로우시티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 색채 마케팅”이라며 “장성 재창조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 더 나은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민선 7기 장성의 새 역사를 거버넌스와 복지, 부자 농촌과 균형발전이라는 기반 위에서 군민과 함께 써 나가겠다”며 “무엇이든 장성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는 각오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군정 목표 실현 방침으로는 신뢰받는 열린 행정, 행복한 맞춤 복지, 미래형 도농 복합도시, 풍요로운 부자 농촌, 찾고 싶은 옐로우시티 등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민선 6기에 이은 연임 군수로서 지난 성과를 계승 발전하고 아쉬운 점은 보완해 추진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민선 6기 주요 성과로는 장성을 알린 황룡강 노란 꽃 잔치,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의 정부 100대 국정운영 과제 반영을 손꼽았다.

유 군수는 ”황룡강 노란 꽃 잔치를 통해 100만 관광시대를 개막했다“며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을 현 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 반영시켜 군 위상을 바꿀 기틀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민선 6기에서 이루지 못한 과제로는 KTX 장성역 정차를 언급했다.

유 군수는 ”KTX 신설노선 건설 시 장성역 정차에 대한 약속을 받지 못해 문제 해결의 골든타임을 놓친 점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곱씹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우리는 전국이 주목하는 사업과 시책으로 장성 새 역사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장성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 군수는 ”군민의 행복이 저의 행복이며 군민의 기쁨이 저의 가장 큰 기쁨“이라며 ”오로지 군민과 장성을 위해 신명 나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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