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소아청소년 마음건강클리닉 개소

소아청소년 눈높이 맞춘 진료 환경 마련

국립나주병원 최근 소아청소년 마음건강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중이다.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소아청소년의 전문 치료서비스 제공 및 치료효과성 향상을 위한 ‘소아청소년 마음건강 클리닉’을 최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소아청소년 마음건강 클리닉에선 학교폭력, 우울, 자살, 게임 과몰입 등 소아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외래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아청소년 마음건강 클리닉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분노조절, 사회기술훈련, 자아존중감 증진, 부모교육 총 4가지의 특별한 클리닉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소아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윤보현 원장은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치료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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