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내달 2일 탐진강·우드랜드 일원서 물축제

“올 여름 휴가는 정남진 장흥에서”

오는 27일~내달 2일 탐진강·우드랜드 일원서 물축제
 

7년 연속 대한민국 관광축제 브랜드 대상을 받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우드랜드 등 일원에서 열린다.

1급수인 탐진강은 화순 화학산과 영암 금정, 장흥 유치, 국사봉, 가지산 등의 원류를 따라 100여리 골골을 흘러내려 손에 담아 마실 수 있을 정도 맑게 흐르고 있다. 유치면 일원에 조성된 장흥댐은 목포를 비롯한 서남부 6개 시군에 식수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장흥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자연수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호수 둘레길 삼십 여리는 연인이나 가족, 친지들과 함께 드라이브 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명소다.

특히 2018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흥은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고장, 오염되지 않은 농수축산물, 산야초가 지천인 고장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천하의 삼보림 가지산 보림사, 문림의향의 고장으로 관서별곡의 백광홍, 서편제의 이청준, 해일의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 50여명의 작가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남도 제일의 먹거리 삼합(소고기·표고·키조개) 무산김, 용산의 파래 명품 귀족호도 등등 소개하려면 끝이 없다.
/마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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