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와 이탈리아가 난민 수용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온 난민 451명 수용을 두고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난민 수용에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사진 = ytn 방송캡쳐

또한 이탈리아 교통부 장관은 해당 어선이 몰타 해역 근처에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몰타에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몰타 정부는 “어선이 이탈리아 영토에 더 가까워진 상태”며 “난민들이 이탈리아로 가길 원하고 있다”며 서로 난민 수용을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