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간정보시스템 최신 항공사진 탑재 완료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자료 갱신

최신공간정보 제공·업무효율성 향상

전남 광양시는 2018년 최신 항공사진(정상영상)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를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제작해 보급하는 항공사진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 관내를 항공사진(정사영상)으로 촬영한 자료다.

광양시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정상영상),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위치 등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토지면적 등 부동산정보, 시내버스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그동안 시는 2008년부터 매년 공간정보시스템의 항공사진(정사영상)을 갱신해 시 홈페이지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시스템에서는 지형지물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용자가 일상생활과 업무에 필요한 최신정보를 신속하게 조회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간정보 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이나 스마트폰에서 검색어 ‘광양시 생활지리정보’ 또는 모바일 주소창에 주소(http://gis.sun.go.kr)를 직접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공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정보를 제공해 직원들의 행정력을 강화하고 공간정보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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