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우스헬퍼'가 캐릭터들의 케미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물 관계도가 눈길을 끈다.

KBS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에피소드 형식의 원작 웹툰과 달리 캐릭터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개개인의 고민을 깊게 보여준다.

보나는 "하우스헬퍼 김지운(하석진)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키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고교시절 누구보다 각별했던 몽돌삼총사 임다영(보나), 윤상아(고원희), 한소미(서은아). 이들과 절친한 강혜주(전수진)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세 사람은 서먹한 사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bs 방송캡쳐

몽돌삼총사의 오해를 풀고 하우스메이트로 만나게 도와주는 혜주의 역할이 주목된다.

고객들의 살림을 도와주는 하우스헬퍼 지운은 상아의 집에 이어 다영 집의 문을 열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정리가 필요한 여자들과의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다.

제작진은 "지운의 대사처럼 다영과 상아가 남들보다 열배는 더 지저분한 고객이기 때문에 하우스헬퍼로서 지운이 전수할 살림 팁도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우스헬퍼와 정리가 필요한 여자들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모은다.

KBS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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