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환경분야 대학원생·취업준비생

영산강환경청, 수질환경측정분석사 교육

27일까지…환경분야 대학원생·취업준비생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증가하는 시험인증 산업분야 인력 수요에 대비해 ‘수질환경측정분석사’ 시험분석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측정분석사는 ‘환경분야 시험·검사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09년부터 실시된 측정분석 분야의 최고 국가 자격증이며 현재 국립환경인력개발원에서 대기와 수질분야의 자격검증을 주관하고 있다.

오는 2020년부터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은 환경측정분석사를 1인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하기 때문에 향후 1천명 정도의 수요가 예상되며 자격증 취득 전망이 밝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최종 합격률이 15.7%에 불과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고, 실기시험 준비가 매우 까다롭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 전남지역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시험분석 교육을 마련했다.

이 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환경측정분석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환경연구사들이 수질분야의 시험분석 이론과 기기실습을 직접 교육한다. 희망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ysg)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akim11@korea.kr)로 개별신청하면 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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