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워터슬라이드 지원 나서

시민 안전, 편의 제공에 최우선…원활한 운영 위해 지원 근무

광주 도심속에 마련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광장 워터슬라이드가 무더위 속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사진은 어린아이와 함께 워터슬라이드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광주 도심속에 마련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광장 워터슬라이드가 무더위 속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장한 워터슬라이드 운영 지원에 나섰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워터슬라이드 사업은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수영연맹이 주관해 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광장에는 평일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학생들, 그리고 주말 가족단위 등 하루 평균 6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후 시간대는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려 아르바이트생 등 현장 근무자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 이에 시체육회는 현장 업무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안전 등을 위해 오전·오후 시간에 직원을 파견해 원활한 운영 흐름을 유도하고 있다.

개장 이후 10일째 운영한 워터슬라이드는 하루 평균 600명, 총 6천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체육회는 성수기 절정인 8월에도 이용객의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근무에 나설 계획이다.

시체육회는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직원들도 참여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워터슬라이드는 만18세 이하는 무료, 그 외 성인들은 1천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악천후때는 휴장한다./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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