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앰넷

'프로듀스 48'에 출연 중인 연습생 박서영이 욕심을 부린 댓가로 혹독한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프로듀스 48 연습생들의 포지션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몇몇 연습생들은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엄청난 득표수를 얻어냈다. 하지만 몇몇 연습생들은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이끈 리더 박서영은 팀의 첫 방향을 잘못 잡았다. 박서영은 노래와 랩을 통해 실력으로 승부하기보다는 '섹시한 컨셉'의 무대를 팀원들에게 원했다.

이 때문에 박서영은 연습 내내 연습생들과 부딪혔고, 정작 본무대에서 제일 중요했던 랩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저지르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팀 내 연습생들은 박서영의 말에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을 정도였다. 보이지 않는 기싸움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한 연습생도 있었다.

박서영의 과도한 욕심으로 팀이 망가져 가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실망을 보였다. 컨셉도 중요하지만 노래 실력과 팀워크를 갖춰 멋진 무대를 보여줄 연습생을 시청자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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