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레스토랑 정원 ‘주목’

신선·안전 식재료 공급…특별 경험도 제공
 

최근 ‘레스토랑 정원’ 의 개념이 확산되면서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지난 봄 1층에 위치한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옆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다양한 채소와 허브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레스토랑 정원을 관리하고 있는 신원석 총주방장.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제공

최근 해외에서 직접 기른 농작물을 식탁에 올리는 ‘레스토랑 정원’ 의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지난 봄 1층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옆 부지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채소와 허브를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작은 텃밭으로 시작된 레스토랑 정원은 도심속의 특별한 볼거리 외에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수확된 농작물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샐러드를 포함한 각종 요리와 칵테일에 사용된다.

텃밭의 총 책임을 맡은 신원석 총주방장은 “전 직원의 참여로 만들어진 텃밭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방법으로 가꿔지고 있어 개구리를 포함한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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