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발리 섬이 지진의 여파로 여행객들이 불안을 호소했지만 생각만큼 큰 여파가 있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발리 지진은 5일(현지시간) 인근 인도네시아 룸복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 발리 섬까지 흔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가방재청 대변인은 “룸복과 발리 전역에서 강력하게 느껴졌고 두 섬의 집들이 손상됐다”고 밝혔다.

발리를 여행 중인 국내 네티즌들은 “지진 심하긴 했는데 룸복이랑 멀어요” “룸복 지진발생에 발리에서 조금 느낀 정도입니다” “룸복 옆 길리섬에서 여행 중인데 계속 여진이 일어나고 있네요” “발리 룸복 관광가실 때 숙소 내진설계 꼭 확인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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