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마마무 화사가 방송에서 김부각을 맛있게 먹자 ‘김부각 품절대란’까지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김부각 만드는 법도 눈길을 끌고 있다.

화사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해 간장게장과 김부각 먹방을 선보였다.

패널들과 시청자들은 오히려 메인요리였던 간장게장보다 곁들여 먹은 김부각 먹방에 시선을 뺏겼고, 패널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김부각은 어떤 반찬 없이 먹어도 맛있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해주신 거라 좋아한다”고 말했다. 

화사의 먹방으로 김부각은 '품절'대란까지 일어났고 급기야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생겼다.

김부각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는데  먼저 찹쌀가루와 소금을 잘 섞고, 물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이후 찹쌀가루를 중 불에 은은히 끓이고 식힌 후 찹쌀풀을 김에 골고루 발라준다.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바르면 찹쌀풀 바르기가 쉬워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우선 2분을 돌리고 상태를 확인한 후 2분가량 더 돌려주는 것이 좋다. 

상온에서 10분에 둔 후 찹쌀풀이 마를 때까지 놔둔다. 이후 기름에 넣고 바삭할 때까지 구우면 완성된다. 

김부각은 눅눅해 지기 쉽기 때문에 보관할 때는 종이상자에 담아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먹을 때는 기름에 발라 구워서 내기도 하고, 먹기 바로 전에 140∼150℃의 끓는 기름에 튀겨 그대로 또는 초간장에 찍어 먹는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