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클린자율시설 확대 운영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담배 없는 세상 만들기’ 클린자율시설을 운영 중이다고 8일 밝혔다.

클린자율시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중 PC방과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정조건은 자율적으로 금연시설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의 업소로 현재 26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추후 4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정된 클린자율시설에는 서구청 홈페이지와 SNS에 홍보, 클린자율시설 현판부착, 매달 종량제봉투, 물티슈 등 금연홍보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 홍보 및 흡연폐해 원형스티커, 리플렛 등을 배부해 금연 환경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클린자율시설을 확대해 금연문화조성에 한발 나아갈 계획”이라며 “시설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로 클린자율시설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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