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빛고을 장학회에 1천500만원… 16년 동안 4억 6천만원 기탁
 

오비맥주는 지난 7일 대표 브랜드 ‘카스’의 생산공장이 있는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기삼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대표 브랜드 ‘카스’의 생산공장이 있는 광주광역시에 지난 7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 김영태 광주공장장, 강기삼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지난 2003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16년째 이어온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기탁된 장학금은 재단법인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인재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 오비맥주가 기탁한 광주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은 총 4억6천만 원에 이른다.

오비맥주는 인재육성 장학금 외에도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기부, 하천 정화 활동 등 광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민들과 호흡을 함께하고 있다.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은 “오비맥주는 광주의 대표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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