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작물 폭염 피해 극복 ‘앞장’

양수기·펌프 3천대 전국에 공급

농협 전남지역본부 양수기와 펌프 전달식.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최악의 폭염과 가뭄 극복을 위해 최근 양수기 90대와 펌프 150대 등 240대를 전 시·군에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 범농협 폭염 피해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양수기와 펌프는 전국적으로 총 3천대를 공급한다.

박태선 본부장은 “연일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되고 있는 올해 여름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작물에도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양수기와 펌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조속히 공급돼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근심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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