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천재소년 송유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유근은 인간극장에서 아이큐 187로 천재소년이라 불리며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6살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미적분 문제를 풀어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송유근은 최연소 타이틀로 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뛰어난 두뇌를 증명했다. 또한 2009년 UST 한국천문연구원 캠퍼스에 입학하며 박사학위를 따기 위한 긴 과정에 올랐다.

아쉽게도 송유근은 UST의 졸업 연한인 8년동안 박사 학위를 따내지 못하며 12월 있을 군입대를 바라보고 있다.

송유근은 자신을 거의 평생토록 따라다닌 '천재' 호칭에 "천재소년이라 불리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살짝 고백한 적이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유근이 박사학위를 따지 못하고 군대를 가는 것에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천재라는 부담감을 내려놓는 기회가 되길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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