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보세사 합격자 995명 발표

자격증 22일부터 우편으로 교부

관세청은 16일 보세사 전형 합격자 995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7일 치러진 올해 보세사 전형에는 총 2천902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995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34.3%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69.8점이며 최고 점수는 92점이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30대가 40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20대 353명, 40대 160명, 50대 59명, 60대 이상 18명으로 86.4%가 20, 30대 연령층이다.

보세사는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인이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전문자격인이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홈페이지와 (사)한국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세사 자격증은 22일부터 우편으로 교부할 예정이며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할 때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 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활성화해 통관물류·화물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대내외적으로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세사 역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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