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가 남편 유키스 멤버 일라이와 연애시절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일 MBN '동치미에 출연한 지연수는 혼자 여행을 가서 남편과 전화로 시간을 보낸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당시 지연수는 "결혼 후 임신하기 전에 친구랑 홍콩에 갔다. 신랑이 중국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어서 흔쾌히 갔다 오라고 하더라. 남편이랑 계속 전화를 했는데 다음날에는 좀 늦게 일어났다. 일어나 보니 부재중 통화가 30통 넘게 와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 지연수 SNS

이어 "너무 놀라서 신랑한테 전화하니까 '왜 이렇게 늦게 일어났냐'고 하더라. 하루 종일 계속 전화했다. 잘 때도 영상통화를 내 방향으로 켜놓고 자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또 "결국 홍콩에서 호텔 수영장 말곤 아무 곳도 못 가봤다. 같이 간 친구가 집착의 끝이라며 계속 욕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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