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캡처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한 가운데 북한과 아랍에미레이트 중 누가 승리를 할 것인가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7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4강 진출을 성공했다.

이날 두 팀은 일본이 전반 31분 이와사키 유토가 선제 골을 넣었지만, 8분 뒤 유고 다츠타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일본은 후반 28분 선제골의 주인공 이와사키 유토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승리했다.

이에 일본은 아랍에미리트 북한전 승자와 결승을 두고 겨루게 된다.

북한과 아랍에미레이트도 치열한 경기를 예상하고 있는데 북한은 지난 24일 방글라데시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그리고 지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한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북한은 이날 승리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5회 연속 아시안게임 8강 진출에 성공해 이번 아시안게임 성적도 기대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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