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수민 인스타그램

한수민이 비속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재석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재석은 앞서 방송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이야기를 드려도 될까요"라며 "명수 형이 시상식 중간쯤에 나에게 꼭 좀 부탁한 게 하나 있어서 실례가 안 된다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엊그제 (내가) 상을 받으며 아내 이야기를 했더니 집에 갔는데 명수 형님 형수님이 의기소침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나에게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이야기를 꼭 좀 전해달라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재석은 카메라를 쳐다보며 "서래마을에 계신 한수민 씨. MBC 공채 개그맨 박명수 씨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그리고 하나만 더, SNS는 그만 해달라고 한다. 이상이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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