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담당공무원·마을리더 등 40여 명 참여
전남 함평군은 최근 엄다면 오선박주권역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읍·면 담당공무원과 마을리더 등 40여 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은 지역개발사업설명, 외부강사 교육, 질의응단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의에는 강평년 목포대학교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교수를 초빙해 마을만들기와 농촌현장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나남네트워크 박찬주 대표는 농산어촌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농촌현장포럼 운영사례를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함평읍 노송마을 추진위원장은 “사례 중심 의 강의 덕분에 이 사업의 방향을 더욱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살기 좋고 찾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마을공동체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이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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