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크게 기울어 붕괴 위험에 휩싸였다.

7일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땅꺼짐 현상으로 인해 크게 기울었으며 붕괴 위험까지 나타나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큰 굉음과 함께 건물이 기울었으며 현재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근 주민들은 주민센터로 대피한 상황이다. 구청 관계자는 상황을 분석 중이며 붕괴 위험에 대비해 사람들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상도초등학교 붕괴 위험 소식에 누리꾼들은 "애들없을 때 저래서 다행이다 큰일날 뻔 했네 진짜", "밤에 그래서 천만 다행입니다", "붕괴위기가 아니고 거의 붕괴 다 된 거 같은데??!", "하루라도 맘 편한날이 없네", "학교가 갑자기 저렇게 무너지나요?? 진짜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20명 정도의 원아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현재 건물 바로 옆에서는 공동주택단지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