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박은빈이 자신의 정서를 해칠만한 작품을 피해왔다고 밝혔다.

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겐 약한 귀신 잡는 만렙 탐정 '다일'(최다니엘 분)과 그의 당찬 열혈 조수이자 아픈 가정사를 지닌 '여울'(박은빈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유치원 원아 연쇄 실종사건을 맡게 되는데 그들이 사건 현장을 찾을 때마다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의문의 여인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사진 = kbs 방송 캡쳐

박은빈은 지난 4일 열린 ‘오늘의 탐정’ 제작발표회에서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드라마 이지만 사실 현장 분위기는 달랐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저의 정서를 해칠만한 장르들은 조금 피해왔었다"며 "그런데 오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까 더 무서워도 재밌겠다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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