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칠레, 축구 평가전...국가대표 친선 경기 중계방송 11일 20시 KBS2TV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평가전 일정, 한국-우루과이(10월12일), 한국-파나마(16일), 한국-호주(11월17일), 한국-우즈베키스탄(11월20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화요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코스타리카와의 데뷔전을 2대0 승리로 장식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남미 복병 칠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서 신고식을 치른 벤투 감독은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남태희(알두하일)의 연속골로 승리한 후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수비적으로 좋았고, 공격으로 전환할 때 역습에서도 좋은 장면 많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의 2번째 상대인 칠레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랭킹 순위로 한국은 57위이며 칠레는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전적으로 한국이 칠레에게 0승 1패를 했다.

FIFA 랭킹 57위인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12일 한국-우루과이, 16일 한국-파나마(69위), 11월 17일은 호주에서 한국-호주(43위), 20일 한국-우즈베키스탄(95위)과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한국-칠레,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은 KBS2TV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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