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금연·절주 환경조성 캠페인

전남 곡성군은 최근 아침 등교시간인 7시 30분부터 옥과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구강건강관리·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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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홍보하고, 흡연 예방과 금연 동기부여로 지역사회 금연 실천 및 절주 분위기 조성, 구강건강 수준의 향상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곡성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직원,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 술은 우리 몸을 아프게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에게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학생들의 절주, 금연 실천을 위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부 교사는 “너를 위해 준비했어. 금연하자. 절주하자”라고 말하며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절주, 금연, 구강 등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쳐 관계기관에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관심을 유도해 학생 스스로 건강증진 의식을 고취하고 자가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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