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본격연예한밤 캡처

'죄많은 소녀'에 고등학생 역을 맡은 배우 전여빈의 나이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전여빈은 오는 13일 개봉하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여빈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캐스팅 된것에 대해 얼떨떨 하기도 하고 아무렇지 않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처음에 고등학생 연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망설여졌던 것이 사실이다. 스스로를 의심했다"라고 고등학생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1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나이를 묻는 질문에 30세라고 대답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여빈은 나이가 조금 더 있어서 좋았던 건 가장 예민하고 혼란스러웠던 시간을 겪어봤기 때문에 느꼈던 감정들을 집약시키고 확장하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여빈은 극중 고등학생 연기를 하며 자신의 고교시절을 떠올렸다며 "다시 생각하니 오히려 그때 그 시간들이 용서가 됐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살 때 데뷔한 전여빈은 28살에 '죄많은 소녀'를 촬영하며 고등학생 역할을 연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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