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에서 70대 선장 숨져

목포해경, 선원 상대 사고 경위 조사

정박 중인 바지선에서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항구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 갑판창고에서 선장 A(7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선원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선원들은 해경에 ‘전날 밤 선박에서 A씨를 마지막으로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