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에서 7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6m 깊이 맨홀서

전남 목포의 한 항구에 정박중인 바지선에서 7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분께 목포시 산정동 삼학도 남항에 정박죽인 바지선에서 선원 이모(7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이날 바지선 내 깊이 6m 가량의 맨홀에서 동료 선원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선박 책임자인 선두로 일해 왔다.

경찰은 전날 밤까지 이씨를 봤다는 동료 선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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