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발렌시아 1차전, 호날두 퇴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경기 시작 29분 만에 충격적인 퇴장을 당했다.

유벤투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퍄니치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는 등 발렌시아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 선수인 호날두의 활약 여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하지만 전반 29분 오날두가 수비와의 충돌 장면에서 퇴장을 당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에서 호날두는 평점 5.3점으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양 팀 선수 통틀어 최하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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