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장, 전통시장 물가동향 점검

북구 운암시장 방문해 상인들 격려

호남지방통계청은 20일 추석을 맞아 문권순 호남통계청장이 북구 운암시장을 방문해 서민경기와 지역 물가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문 청장은 곡물과 육류 등 추석 주요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물가동향을 점검함과 동시에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한결같이 협조해주신 지역상인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운암시장 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통계청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과 태풍 영향에 따른 성수품 가격상승으로 소비자 심리가 많이 위축됐다”며 “관계부처 및 민간단체에서 생활물가 안정에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추석 특수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리라는 상인들의 기대심리가 크다. 따라서 전통시장의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소외 계층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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