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50km 부근 해상을 지나쳤다.

지난 21일 괌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태풍 짜미는 시속 5km의 느린 속도로 오키나와로 북상하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올해 유난히 잦았던 태풍 발생에 궁금증이 유발되고 있다.

사진=YTN 캡처

최근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논문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태풍의 이동속도의 연관성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연구진은 “온난화로 대기와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 열대지역의 대기순환이 약해져 열대 저기압의 이동 속도가 떨어지고, 태풍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면 같은 지역에 내리는 강우량이 증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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