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동산 찾아 장애우들과 즐거운 만남 가져
여수시의회가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입소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의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운영위 소속 의원과 직원 등 10여명은 소라면 에덴동산(장애인시설)에 쌀과 생필품(100여만 원 상당)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장애우들의 장기자랑 발표와 종사자 애로사항 청취, 시설 라운딩 등이 이어졌다.
소라 에덴동산(시설장 배윤규)은 2010년 설립된 장애인거주시설로 현재 입소자 22명과 직원 13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
고희권 운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주변에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는, 더불어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시의회에서는 해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백미를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과 나눔이 있는 한가위를 보내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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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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