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의 이제훈이 채수빈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제훈은 1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진행된 ‘여우각시별’ 제작발표회에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천공항이란 새로운 소재가 신선하게 다가왔고, 따뜻한 휴먼 드라마이자 멜로가 있어서 촬영하면서 즐겁고 신나하면서 찍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훈읜 상대배우 채수빈에 대해 “채수빈 씨가 캐스팅돼 너무 좋았다. 같이 연기하고 싶었던 배우인데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나 너무 반가웠다. 함께 촬영해보니 편하다.”고 전했다.

사진 = '여우각시별' 포스터

이어 “여배우분들은 예쁘게 나와야 하고 여러 가지 신경 쓸 게 많은데, 채수빈 씨는 그런 것들보다 자기 연기에 대해 좀 더 진정성 있게 상대 배우를 설득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한다. 그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더라”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또 “그런 면들을 보며 저도 더 성심성의껏 연기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 두 달 동안 촬영하면서 매우 만족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우각시별’은 여우 머리 모양을 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배경으로, 별들이 내리고 떠나는 곳에서 여우각시가 신랑을 기다리는 가상 동화 ‘여우각시별’에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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